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샷! 변우석 인증 종이와 함께~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오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날.
게으른 나는 당일 아침이 돼서야 투표 인증샷을 찍기 위해 투표 종이 도안을 찾아 나선다.
사실 고민이 많았다. 귀찮은데 그냥 인증샷 패스할까? 투표만 해도 양반이지 뭘... 하면서...
그런데 막상 PC를 켜고 어느덧 열과 성을 다해 도안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뭐든 시작이 어려운데 막상 하면 또 열심히 하는 타입)
그러다 너무 귀엽고 재치 있는 도안들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와 함께 그냥 새로운 걸 만들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다.
그렇다.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때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무엇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해 나는 변우석의 팬이 되어 버린 것. 작년까지만 해도 팬심을 드러낼만한 투표 인증샷의 주인공이 없었다. 올해는 변우석과 함께 하고 싶은데.. 포토카드에 하긴 싫고.. 포카는 소중해.ㅋㅋ

그러다 딱인 이미지가 떠올랐다.
올해 화이트 데이에 맞춰 크리니크에서 '고백의 정석'이라는 타이틀로 광고를 선보였는데, 크리니크 모델이 바로 변우석.
고백의 정석이라는 책을 들고 있는 저 영상 속 모습이 '투표 인증 샷이랑 너무 찰떡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작업에 착수.

일단, 핑크 우석이는 너무 러블리하지만, 흑백사진으로 만들어 버리기. 우석이 얼굴로 투표인증하는데 정치색 이슈 있으면 안 되지. 암.
사실 뭐.. 이 블로그에만 개인적으로 인증하는 거라.. 아무도 안 봐..;;
그래도 그냥 찜찜해서 정치색 논란 원천차단.
거기에 '고백의 정석'이라는 글도 지우면 베이스 이미지 완성.

짜잔~ 이미지 위에 '제21대 대통령선거'와 '투표 완료!' 문구를 넣어 작업 완료~!!
다른 변우석 팬들과도 공유하면 좋겠지만, 개인이 투표인증하는 것과는 다르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혼자만의 행복을 만끽하는 것으로 정리하기로.

푸르딩딩한 우리 집 A4용지에 출력하니 컬러도 그렇고 화이트 부분이 너무 날아간 느낌 ㅠ.ㅜ 보정해서 다시 출력할걸.. 뒤늦게 후회했지만, 우리 우석이와 함께한 첫 선거이니 그냥 모든 게 좋은 걸로.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일이 평일이라.. 직장인들의 사전 참여 투표가 쉽지 않았을 거 같아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선거 당일인 오늘은 오후 6시가 아닌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어서 투표소도 한가롭고 심적으로도 여유롭고 좋았다.
작년이나 올해나 여전히 팬심 가득하게 뽑고 싶은 후보자는 없었다. 그냥 솔직히 당보고 투표했다. 그래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로 기록될 거 같다. 투표하고 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어쨌든 오투완!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Z 투표 인증? '투표 인증샷'도 트렌드가 있다! (0) | 2024.04.10 |
|---|
댓글